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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과 함께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맛있는 우리나라 서민요리 곰탕. 가게에서 매번 사먹거나 엄마가 해준 곰탕만 먹어본 저로선 독립전에는 어떻게 만드는지 1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곰탕 끓이는 방법을 알고 있는 지금은 저성이 필요할 뿐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이 곰탕 끓이는 방법만 알아두면 설럴탕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가 설렁탕은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발 등을 삶은 국이고 곰탕은 소고기를 진하게 고아서 끓인 국이라는 차이입니다.




한마디로 재료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준비할 재료는 곰탕용 소고기, 잡뼈, 양파, 대파, 마늘로 소박한데요. 하지만 이들 보다 더욱 중요한 재료는 부지런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인데요. 우선 냄비에 찬물을 받아 소고기와 잡뼈를 넣고 핏물을 빼줍니다. 10시간 이상을 넣고 핏물을 빼줘야 하며 중요한 점은 30 ~ 1시간 마다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냄비에 물을 넣고 센불로 끓여주어야 하는데요. 물이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와 잡뼈를 넣고 불순물이 떠오를 때 까지 끓여줍니다.



그 후 불순물이 떠오르면 고기와 뼈를 남기고 모두 버려주고 찬물에 깨끗이 씻어주는데요. 박박 씻고 나면 냄비에 찬물을 사골과 잡뼈의 2배 정도 양을 부어주고 소고기와 잡뼈를 끓기 전 처음부터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곰탕 끓이는 방법 별거 없지만 정말 귀찮아보이죠? 다행히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렇게 센불에서 1시간 끓여주고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중간불로 6시간씩 두번 끓여주면 곰탕이 완성되는데요.


기름은 조금 식힌 후 제거해 주는 것이 국물 위에서 기름이 약간 굳어 제거하기 용이합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나면 맛있는 곰탕이 완성되는데요. 곰탕을 먹을 때는 소금과 후추, 고춧가루 등으로 간을 맞춘 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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