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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화재가 되었던 홍탁집. 홍탁집 아들의 답답한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하셨던 분들이 많을탠데요. 하지만 저는 그 와중에도 홍탁집 어머님이 만드신 닭볶음탕에 눈이 갔습니다.
맛있는 닭볶음탕만 있다면 밥한그릇 뚝딱하는 것도 일이 아닐텐대요. 그래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기 위해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배워봤습니다.
대충 닭과 매운 양념넣고 끓이면 되겠지 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어려웠던 요리였는데요. 필요한 재료는 닭 한마리, 고춧가루 4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마늘 1큰술 아직 끝이 아니에요.
꿀 2큰술, 생강, 후투, 미럼 2큰술, 설탕 3큰술, 감자 2개, 양파1개, 당근 1/2개, 대파 1대입니다. 양념장까지 직접만들려고 하니 재료가 많아 보이죠?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우선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요. 그릇에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굴소스, 마늘, 꿀, 생강과 후추를 입맛에 맞게 조절해 적당히 넣어줍니다. 그 후 미럼을 넣고 싹싹 비벼주는데요.
너무 단맛이 강하다면 이때 꿀 양을 조절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완성시켰다면 닭을 준비할 차례인데요. 냄비에 물 800ml를 담고 닭과 설탕을 넣어준 후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과 대파를 뺀 모든 남은 야채들을 넣고 끓여주는데요 이때 불의 세기는 센불로 맞춰줍니다. 그 다음 야채들이 익었다 싶으면 서서히 불을 줄여 중불로 끓여주는데요.
이 때 대파를 넣고 닭과 다른 야채들이 충분히 익을 때 까지 끓여줍니다. 만약 국물이 많은게 좋다면 약불에서 끓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모든 과정이 지나가면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으로 만든 닭볶음탕이 완성되는데요. 여기에 흰밥과 김치만 있다면 한끼는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요리에 서툴러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따라하던 중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말고 불에만 신경쓰고 태우지만 않는다면 다소 실수를 하더라도 크게 실패할 일이 없으니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